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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은 방한하는데 트럼프는 안 오면? 외교 당국 속앓이
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지난 2017년 12월 14일(현지시간)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양국 MOU 서명을 위해 만나고 있다.[청와대사진기자단] 시진핑(習近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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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北외무성 간부들 총살설 확산…하노이 회담 ‘실패’ 책임”
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2차 북·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(왼쪽)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독회담을 마친 뒤 잠시 산책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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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원전 선언한 文에게 카자흐 "원전 세우고 싶다" 제안
문재인 대통령이 22일(현지시간) 자발적 핵포기 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산 원자력 발전소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전달받았다. 원전 구매 의사를 먼저 밝힌 쪽은 카자흐스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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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스 직설화법 "공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넘어갔다"
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22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미군 태평양사령관 출신이다. 그는 공사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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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"3차 북미회담 용의···제재해제 문제 집착 않겠다"
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가 지난 1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. 사진은 조선중앙TV가 12일 오후 공개한 영상에 나온 회의 모습.[연합뉴스]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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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‘굿 이너프 딜’보다 ‘굿 이너프 회담’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하노이 회담 이틀 후 일본 후지TV에 흥미로운 장면이 나왔다. 2월 28일 오전 9시 40분(현지시각). ‘트럼프-김정은’ 단독회담이 끝난 직후의 상황이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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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ㆍ미 회담 사흘 후 ‘3국간 협력’ 강조한 국무부, 한ㆍ일 중재 신호탄
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(국내 시간)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(Mike Pompeo)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. [제공 외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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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트럼프 '北고통' 어찌 알았나…"빅데이터도 동원"
트럼프 대통령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(현지시간) “북한 사람들은 지금 굉장히(greatly) 고통을 받고 있다”며 “북한은 힘든 시간을 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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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트럼프, 하노이서 김정은에 '핵무기 美로 넘겨라' 요구"
지난달 28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(왼쪽)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(오른쪽)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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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, 한ㆍ미 정상회담으로 톱다운 외교 재개...3차 북ㆍ미 정상회담 물꼬 틀까
문재인 대통령이 ‘포스트 하노이’ 국면에서 북ㆍ미간 대화 모멘텀을 살리기 위한 중재역할에 시동을 걸었다. 문 대통령은 11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워싱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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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노이에 ‘기미 상궁’ 대동한 김정은…“고급 요리 먼저 시식했다”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회담 당시 자신의 신변 안전을 우려해 수행원들에게 먼저 시식하도록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. 조선시대 왕들이 식사하기 전 먼저 음식을 먹고 독이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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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움 없이는 생존 불가능···'핵 늪'에 빠진 김정은 미래는
━ Focus 인사이드 늪(Swamp)은 ‘땅바닥이 우묵하게 뭉텅 빠지고 늘 물이 괴어 있는 곳’을 일컫는다. 이곳에 빠지면 큰 짐승들도 헤어나기 어렵다. 살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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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노이 회담 결렬에도…“걱정하지 않는다” 낙관론 캐슬에 갇힌 청와대
한·미동맹이 위기라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유독 청와대에선 그런 기류가 잘 읽히지 않는다. 북·미 하노이 회담 결렬로 한반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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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선희 "트럼프, 일단 제재 풀어주는 '스냅백' 제안 했었다"
도널드 트럼프(오른쪽)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(현지시간)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1대1 단독 정상회담을 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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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북한의 연락사무소 철수 17시간 뒤 "추가제재 철회"
미국 재무부가 21일(현지시간) 내놓은 대북 추가 제재를 만 하루도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'추가 제재'를 철회할 것을 지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. 정부 차원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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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WMD·탄도미사일 포기만이 北 안전·번영의 길"
미국과 북한이 19일(현지시간) 유엔 군축회의에서 대량살상무기(WMD)와 미사일프로그램 중단 문제를 놓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신경전을 벌였다.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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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“북미, 과거로 회귀는 않을 것…양측 모두 대화 지속 의지”
지난달 28일(현지시간)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하던 중 미소를 짓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. [연합뉴스] 청와대가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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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“남 쳐다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”…北 자력갱생 강조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회담 후 친교 만찬하는 모습. [노동신문=뉴스1] 북한은 “미국과의 비핵화 협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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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년 앙숙 인도·파키스탄, 핵 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그날
2019년 2월 27일은 숙명의 앙숙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역사상 핵전쟁에 가장 다가갔던 날이었을까? 양국 모두 150발 전후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'사실상의 핵 보유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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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靑 “정부,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미협상 재개 위해 노력할 것”
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2차 북·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(왼쪽)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독회담을 마친 뒤 잠시 산책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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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정부, 대북 특사 카드 당장은 안쓴다”
지난달 27~28일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중재자로 다시 나서려던 정부가 ‘일단’ 신중 모드로 돌아서는 분위기다. 정부가 대북 특사를 보내 북미 대화를 재개하는 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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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하노이 오찬장의 ‘설득의 심리학’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하노이 회담 다음 날 북미정상회담이 열렸던 메트로폴 호텔을 찾았다. 1층 정원과 수영장을 사이에 끼고 위치한 식당 ‘르 클럽’. 하노이 회담 결렬을 상징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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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베트남식 경제 모델, 일단 한다면 북한이 더 성공"
[남정호의 논설위원이 간다] '도이머이'로 우뚝 선 베트남 지난 2월 28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 디엔비엔푸 거리에서 오토바이들이 일제히 출발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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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 “동창리 동향 우려…北, 모두 도움되는 선택 바라”
지난달 28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(오른쪽)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(왼쪽)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